4th Industry/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What i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잇트루 2020. 3.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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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이란?

 

 

많은 교육기관 또는 전문 분야에서 흔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을 알기 위해서는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먼저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구는 농업과 수공업 위주의 경제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인구증가와 경제 성장을 발판으로 다양한 분야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는데요. 1784년 증기기관의 등장과 석탄의 활용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을 사용하게 되면서 농업과 수공업 위주의 산업에서 중공업(중화학공업), 제조업 등의 형태로 산업의 형태가 변화하게 되었죠. 이처럼 기존의 산업 형태에서 다른 산업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들을 산업혁명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린 어떤 산업혁명들을 거쳐왔으며 현재 겪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요?

 

산업혁명의 종류와 과정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에는 농업과 수공업 위주의 산업이라고 했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1760년대를 시작으로 1830년대 사이에 산업이 변화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이때 농업과 수공업 위주의 산업에서 철강, 석탄, 섬유업 중심으로 변화하게 되었죠.

 

 

 

2차 산업혁명은 20세기에 이루어진 산업혁명으로 1차 산업혁명과 상당부분 중첩되지만 전기와 내연기관의 등장을 기반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기본 소재의 측면으로 볼 때 석탄뿐만 아니라 석유, 천연가스 등 새로운 천연자원과 합성원료들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경금속, 합금, 플라스틱 등 합성 제품들이 등장했으며 이를 2차 산업혁명(신 산업혁명)이라 합니다. 이에 더하여 기계와 연장 및 자동차, 컴퓨터 등의 분야가 등장하고 발전하였으며 그에 따라 자동화 공장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은 2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IT의 발전으로 생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뜻합니다.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재생 가능 에너지의 결합이 핵심이며 이로인해 인터넷, 인공위성, GPS, 휴대용 전화기 등이 3차 산업혁명의 결과물들입니다. 3차 산업혁명은 정보혁명이라고도 하며 민주적인 환경에서 소셜미디어의 발달과 소유에서 공유로의 사회 요구 변화 등으로 핵심 요소는 재생 에너지의 생성-전환-저장-교환-공유와 관련한 기술과 인프라입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는 3차 산업혁명을 서비스 산업이라도 하는데요. 무형의 이익을 공급하고 유형의 재화를 생산하지 않지만 부를 창출하는 즉, 서비스업이 발달하면서 생긴 단어입니다. 즉, 3차 산업혁명은 정보혁명, 서비스 혁명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일까요? 4차 산업혁명은 정말 많은 분야가 존재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융합과 연결이 주가 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 통신망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성, 연결에 따라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일정한 패턴을 파악하는 초지능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예측 가능성에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분야

 

 

4차 산업혁명의 분야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많은 분야가 존재합니다. 제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분야는 기술적 분야를 뜻하며 가장 핵심적인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드론, 자율주행, 로봇, 가상 및 증강현실, 핀테크, 양자 컴퓨터, 3D 프린터, 생명공학, 클라우드 컴퓨팅, 핵융합 등 정말 많은 기술 분야들이 존재합니다. 각 분야들의 세부적인 요소들은 하나씩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많은 기술들이 세계 여러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발 및 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주변국들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국가들과 주변국들의 4차 산업혁명 전략

1. 독일

 

 

독일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로써 중국이나 인도의 저비용 대량생산에 점차 우위를 점하기 어렵고, 노동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등의 문제에 봉착하자 2010년 10대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하이테크 전략 2020'을 발표했습니다. 이중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뜻하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가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2. 미국

 

 


미국은 인터넷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조업과 인터넷 기업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2012년 '산업인터넷'을 제시한 제너럴 일렉트릭(GE)은 항공기, 철도, 발전기 등 산업기기와 공공인프라 등에 설치한 센서 데이터를 수집, 해석해 기업 운영에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3. 일본

 

 

일본은 경쟁 우위에 있는 로봇 기술을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일본은 로봇 신전략(Robot Strategy)을 발표하고 제조업 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한편 간병,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을 이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기술까지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4. 중국

 

 

중국은 향후 10년 전략인 '중국 제조 2025'를 발표하고 현재의 노동 집약적인 제조방식에 IT를 더해 지능형 생산시스템을 실현하고 제조강국 대열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연구개발에 2014년 1조 3312억 위안(약 240조 원) 등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으며 중국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여 저가공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주요 전략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4차 산업혁명의 많은 기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과 주변국들은 주요 전략들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의 많은 분야들들 중에서도 중점으로 내세우는 전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O2O(Online to Offline) 분야에서 2017년 상반기 내에 IoT 전용 전국망을 구축해 IoT 생태계를 마련하고, 클라우드 분야는 물리적 서버 망 분리 규정을 개선해 민간 분야의 클라우드 확산을 도모하고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및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및 O2O 서비스의 다양한 규제 현안을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해결한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실현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들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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