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스프링 빈 스코프(Bean Scope)란 무엇인가?

본 내용은 온라인 강의 사이트 인프런의 김영한 님의 강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 인프런 | 강의

 

특정 Bean 정의에서 생성된 개체에 연결할 다양한 의존성 및 구성 값뿐만 아니라 특정 bean 정의에서 생성된 객체의 범위도 제어할 수 있다.

 

빈 스코프(Bean Scope)

빈 스코프는 빈이 존재할 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스프링에서는 싱글톤(Singletone)과 프로토타입(Prototype) 빈 스코프, 스프링 MVC 웹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웹 관련 스코프를 제공하고 있다.

 

 

빈 스코프의 종류

• 싱글톤(Singleton) : 기본 스코프(Default),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한 번만 생성되며 컨테이너가 사라질 때 제거되는 가장 넓은 범위의 스코프이다.
• 프토로타입(prototype) : DI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객체가 생성되어 의존관계 주입까지만 관여하고 더는 관리하지 않는 짧은 범위의 스코프이다.
• 웹 관련 스코프
  • request : 웹 요청이 들어오고 나갈 때까지 유지되는 스코프이다.
  • session : 웹 세션이 생성되고 종료될 때까지 유지되는 스코프이다.
  • application : 웹의 서블릿 컨텍스트와 같은 범위로 유지되는 스코프이다.
  • websocket : 웹 소켓과 동일한 범위로 유지되는 스코프이다.

 

빈 스코프 설정하기

컴포넌트 스캔을 사용할 경우

@Scope("prototype")
@Component
public class HelloBean {}

수동으로 등록할 경우

@Scope("prototype")
@Bean
PrototypeBean HelloBean {
    return new HelloBean();
}

 

싱글톤(Singleton)

싱글톤 빈은 기본값으로 대상 클래스에 @Scope 또는 @Scope(”singleton”)을 붙여 사용한다.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한 번만 생성되며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소멸된다.

스프링 빈은 하나의 공유 인스턴스만 관리하게 되며, 동일 참조를 보장한다.

싱글톤 빈을 사용할 때는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여 외부에서 임의로 new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싱글톤으로 적합한 객체

• 상태가 없는 공유 객체
• 읽기 전용 상태의 객체
• 쓰기가 가능한 상태를 지니면서도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객체 (동기화 전략 필요)

 

싱글톤 스코프 빈 테스트

public class SingletonTest {

    @Test
    void singletonBeanFind()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SingletonBean.class);

        SingletonBean singletonBean1 = ac.getBean(SingletonBean.class);
        SingletonBean singletonBean2 = ac.getBean(SingletonBean.class);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1 = " + singletonBean1);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2 = " + singletonBean2);

        Assertions.assertThat(singletonBean1).isSameAs(singletonBean2);

        ac.close();
    }

    @Scope("singleton")
    static class SingletonBean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init");
        }

        @PreDestroy
        public void destroy() {
            System.out.println("SingletonBean.destroy");
        }
    }
}

// 출력
SingletonBean.init
singletonBean1 = hello.core.scope.SingletonTest$SingletonBean@58326051
singletonBean2 = hello.core.scope.SingletonTest$SingletonBean@58326051
03:30:17.485 [main] DEBUG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 Closing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48aca48b, started on Sun Oct 23 03:30:17 KST 2022
SingletonBean.destroy

빈 초기화 메서드를 실행하고 같은 인스턴스의 빈을 조회하며, 종료 메서드까지 정상 호출된다.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시점에 초기화 메서드가 실행된다.

또한, 싱글톤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관리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빈의 종료 메서드가 실행된다.

 

프로토타입(Prototype)

프로토타입 빈은 대상 클래스에 @Scope(”prototype”)을 붙여 사용한다.

프로토타입 빈은 의존관계 주입이 이루어질 때마다 새로운 객체가 생성되어 의존관계 주입까지만 관여하고 더는 관리하지 않는 짧은 범위의 스코프이다.

프로토타입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에 조회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항상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반환한다.

빈 소멸에 대해 스프링 컨테이너는 관여하지 않으며, Garbage Collector에 의해 소멸된다.

프로토타입으로 적합한 객체

1. 사용할 때마다 상태가 달라져야 하는 객체
2. 쓰기가 가능한 상태가 있는 객체

 

프로토타입 빈의 핵심은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 초기화까지만 처리한다.

클라이언트에 빈을 반환한 이후에는 스프링 컨테이너는 프로토타입 빈을 관리하지 않는다.

따라서 프로토타입 빈을 관리할 책임은 프로토타입 빈을 받은 클라이언트에 있다.

따라서 @PreDestroy와 같은 종료 메서드가 호출되지 않는다.

 

프로토타입 스코프 빈 테스트

public class PrototypeTest {

    @Test
    void prototypeBeanFind()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ProtoTypeBean.class);

        System.out.println("find prototypeBean1");
        ProtoTypeBean prototypeBean1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System.out.println("find prototypeBean2");
        ProtoTypeBean prototypeBean2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1 = " + prototypeBean1);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2 = " + prototypeBean2);
        assertThat(prototypeBean1).isNotSameAs(prototypeBean2);

        ac.close();
    }

    @Scope("prototype")
    static class ProtoTypeBean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init");
        }

        @PreDestroy
        public void destroy() {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destroy");
        }
    }
}

// 출력
find prototypeBean1
ProtoTypeBean.init
find prototypeBean2
ProtoTypeBean.init
prototypeBean1 = hello.core.scope.PrototypeTest$ProtoTypeBean@58326051
prototypeBean2 = hello.core.scope.PrototypeTest$ProtoTypeBean@32c4e8b2
03:35:50.921 [main] DEBUG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 Closing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48aca48b, started on Sun Oct 23 03:35:50 KST 2022

프로토타입 스코프의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빈을 조회할 때 생성되고, 초기화 메서드도 실행된다.

2번 조회한 경우 서로 다른 스프링 빈이 생성되고, 초기화도 2번 실행된다.

프로토타입 빈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생성과 의존관계 주입, 초기화까지만 관여하고, 더는 관리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종료 메서드가 실행되지 않는다.

 

싱글톤 빈과 프로토타입 빈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

스프링 컨테이너에 프로토타입 스코프의 빈을 요청하면 항상 새로운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만약, 프로토 타입 빈에서 싱글톤 빈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싱글톤 빈에서 프로토타입 빈을 사용할 경우 의도한 대로 잘 동작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제 코드

프로토타입 빈을 사용하여 호출될 때마다 count를 1씩 증가시키는 테스트하는 코드이다.

public class SingletonWithPrototypeTest1 {

	// 프로토타입 빈만 사용할 경우
    @Test
    void prototypeFind()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PrototypeBean.class);
        PrototypeBean prototypeBean1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prototypeBean1.addCount();
        assertThat(prototypeBean1.getCount()).isEqualTo(1);

        PrototypeBean prototypeBean2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prototypeBean2.addCount();
        assertThat(prototypeBean2.getCount()).isEqualTo(1);
    }

	// 싱글톤 빈에서 프로토타입 빈을 사용할 경우
    @Test
    void singletonClientUsePrototype()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ClientBean.class, PrototypeBean.class);

        ClientBean clientBean1 = ac.getBean(ClientBean.class);
        int count1 = clientBean1.logic();
        assertThat(count1).isEqualTo(1);

        ClientBean clientBean2 = ac.getBean(ClientBean.class);
        int count2 = clientBean2.logic();
        assertThat(count2).isEqualTo(2);
    }

    @Scope("singleton")
    static class ClientBean {
        private final PrototypeBean prototypeBean;

        @Autowired
        public ClientBean(PrototypeBean prototypeBean) {
            this.prototypeBean = prototypeBean;
        }

        public int logic() {
            prototypeBean.addCount();
            return prototypeBean.getCount();
        }
    }

    @Scope("prototype")
    static class PrototypeBean {
        private int count = 0;

        public void addCount() {
            count++;
        }

        public int getCount() {
            return count;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init"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destroy() {
            System.out.println("PrototypeBean.destroy");
        }
    }
}

프로토타입 빈은 새로운 프로토타입 빈 인스턴스를 반환하기 때문에 항상 1이 돼야 정상이다.

하지만, 싱글톤 빈에서 프로토타입 빈을 사용할 경우에는 다른 결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이유는 싱글톤 빈은 생성 시점에만 의존관계 주입을 받기 때문에, 프로토타입 빈이 새로 생성되기는 하지만, 싱글톤 빈과 함께 계속 유지되기 때문이다.

 

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DL(Dependency Lookup: 의존관계 탐색)

DL은 싱글톤 빈이 프로토타입 빈을 사용할 때마다 스프링 컨테이너에 새로운 요청을 하는 것이다.

@Scope("singleton")
static class ClientBean {

    @Autowired private ApplicationContext ac;

    public int logic() {
        PrototypeBean prototypeBean = ac.getBean(PrototypeBean.class);
        prototypeBean.addCount();
        return prototypeBean.getCount();
    }
}

로직 내에서 ac.getBean()을 통해 항상 새로운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하여 사용할 수 있다.

외부에서 의존관계 주입을 받는 것이 아닌 직접 필요한 의존관계를 찾는 방법이다.

이를 의존관계 탐색(DL: Dependency Lookup)이라 한다.

 

그러나 스프링의 애플리케이션 컨텍스트 전체를 주입받게 되면, 스프링 컨테이너에 종속적인 코드가 되고 단위 테스트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정한 프로토타입 빈을 컨테이너에서 대신 찾아주는 DL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Provider

ObjectProvider

지정한 빈을 컨테이너에서 대신 찾아주는 DL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ObjectProvider라고 한다.

과거에는 ObjectFactory를 사용하였으나, 여기에 편의 기능을 추가하여 ObjectProvider가 만들어졌다.

 

필드 주입으로 ObjectProvider 사용

@Scope("singleton")
static class ClientBean {

    @Autowired
    private ObjectProvider<PrototypeBean> prototypeBeanProvider;

    public int logic() {
        PrototypeBean prototypeBean = prototypeBeanProvider.getObject();
        prototypeBean.addCount();
        return prototypeBean.getCount();
    }
}

 

생성자 주입으로 ObjectProvider 사용

@Scope("singleton")
static class ClientBean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PrototypeBean> prototypeBeanProvider;

    @Autowired
    public ClientBean(ObjectProvider<PrototypeBean> prototypeBeanProvider) {
        this.prototypeBeanProvider = prototypeBeanProvider;
    }

    public int logic() {
        PrototypeBean prototypeBean = prototypeBeanProvider.getObject();
        prototypeBean.addCount();
        return prototypeBean.getCount();
    }
}

ObjectProvider를 사용하면 getObject() 메서드를 통해 항상 새로운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할 수 있다.

ObjectProvider의 getObject() 메서드는 스프링 컨테이너를 통해 해당 빈을 찾아서 반환하는 DL 기능이다.

스프링이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지만, 기능이 단순하여 단위 테스트를 만들거나 mock 코드를 만들기 쉬워진다.

ObjectProvider는 DL 정도의 기능만 제공하게 된다.

 

특징

• ObjectFactory는 기능이 단순하고 별도의 라이브러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ObjectProvider는 ObjectFactory를 상속받아 옵션, 스트림 처리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 ObjectFactory와 ObjectProvider는 스프링에 의존한다.

 

JSR-330 Provider

ObjectFactory와 ObjectProvider는 단순 DL 기능을 제공하지만 스프링에 의존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JSR-330 Provider는 자바 표준으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javx.inject:javax.inject:1 라이브러리를 gradle에 추가해야 한다.

// build.gradle에 implementation 'javax.inject:javax.inject:1' 추가 필수
@Scope("singleton")
static class ClientBean {

    @Autowired
    private Provider<PrototypeBean> prototypeBeanProvider;

    public int logic() {
        PrototypeBean prototypeBean = prototypeBeanProvider.get();
        prototypeBean.addCount();
        return prototypeBean.getCount();
    }
}

JSR-330 Provider를 사용하면 get() 메서드를 통해 항상 새로운 프로토타입 빈을 생성할 수 있다.

JSR-330 Provider의 get() 메서드는 스프링 컨테이너를 통해 해당 빈을 찾아서 반환하는 DL 기능이다.

자바 표준이면서 기능이 단순하여 단위 테스트를 만들거나 mock 코드를 만들기 쉬워진다.

Provider는 DL 정도의 기능만 제공한다.

 

특징

• get() 메서드 하나로 기능이 매우 단순하다.
• javx.inject:javax.inject:1라는 별도의 라이브러리를 필요로 한다.
• 자바 표준으로 스프링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ObjectProvider와 JSR-330 Provider는 프로토타입뿐만 아니라 DL이 필요한 경우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프링이 제공하는 @Lookup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ObjectProvider와 JSR-330 Provider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가?

ObjectProvider는 DL을 위한 편의 기능을 많이 제공하며, 별도의 의존관계 추가가 필요 없기 때문에 편리하다.

만약,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 JSR-330 Provider를 사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ObjectProvider를 사용하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스프링을 사용하다 보면 다른 기능에도 자바 표준과 스프링이 제공하는 기능이 겹칠 때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프링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스프링에서 자바 표준 방법을 권장하고 있거나 다른 컨테이너를 사용해야 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스프링이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웹 스코프

싱글톤은 스프링 컨테이너의 시작과 끝까지 함께하는 매우 긴 스코프이고, 프로토타입은 생성과 의존관계 주입, 초기화까지만 진행하는 특별한 스코프이다.

 

반면에 웹 스코프는 웹 환경에서만 동작한다.

웹 스코프는 프로토타입과 다르게 스프링이 해당 스코프의 종료 시점까지 관리하여 종료 메서드가 호출되는 특징이 있다.

 

웹 스코프 종류

• request : HTTP 요청 하나가 들어오고 나갈 때까지 유지되는 스코프이다. 각각의 HTTP 요청마다 별도의 빈 인스턴스가 생성되고 관리된다.
• session : HTTP Session과 동일한 생명기를 가지는 스코프로 웹 세션이 생성되고 종료될 때까지 유지되는 스코프이다.
• application : 웹의 서블릿 컨텍스트와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이다.
• websocket : 웹 소켓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이다.

 

request

request 스코프는 클라이언트 요청에 따라 해당 클라이언트의 전용 빈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요청이 끝날 때까지 관리하는 스코프이다.

만약, 클라이언트 A와 B가 동시에 요청을 보내더라도 각각의 A와 B 각각의 전용 빈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Service 로직을 통해 각각의 결과를 반환한다. 이때 각각의 전용 빈 객체는 소멸되는 것이다.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ublic class MyLogger {
		...
}

 

request 스코프 예제

MyLogger.java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ring uuid;
    private String requestURL;

    public void setRequestURL(String requestURL) {
        this.requestURL = requestURL;
    }

    public void log(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 + uuid + "]" + "[" + requestURL + "] " + message);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uuid = UUID.randomUUID().toString();
        System.out.println("[" + uuid + "]" + "request scope bean create:"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 + uuid + "]" + "request scope bean close:" + this);
    }
}

• 로그를 출력하기 위한 클래스이다.
• request 스코프는 @Scope(value = “request”)로 지정할 수 있다.
• 이제 HTTP 요청 당 하나씩 빈 인스턴스가 생성되며, HTTP 요청이 끝나는 시점에 소멸된다.
• 빈이 생성되는 시점에 @PostConstruct 초기화 메서드를 통해 uuid를 생성하고, 다른 HTTP 요청과 구분할 수 있도록 저장한다.
• 빈이 소멸되는 시점에 @PreDestroy를 사용해서 종료 메시지를 남긴다.
• requestURL은 빈이 외부에서 setter로 입력받는다.

 

LogDemoController.java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 MyLogger 클래스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용 컨트롤러이다.
• HttpServletRequest를 통해 요청 URL을 받는다.
• requestURL : http://localhost:8080/log-demo
• requestURL 값을 myLogger에 저장하고, controller test라는 로그를 출력하도록 한다.

 

참고

• requestURL을 MyLogger에 저장하는 부분은 컨트롤러보다는 공통 처리가 가능한 스프링 인터셉터나 서블릿 필터 같은 곳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LogDemoService.java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public void logic(String id) {
        myLogger.log("service id = " + id);
    }
}

•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계층에서도 로그를 출력하기 위한 코드이다.
• 서비스 계층은 웹과 관련 없는 계층으로 웹과 관련된 부분은 컨트롤러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 즉, 서비스 계층은 웹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순수하게 유지하는 것이 유지보수 측면에서 좋다.
• request scope의 MyLogger 덕분에 MyLogger의 멤버 변수에 저장해서 코드와 계층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태로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면 오류가 발생한다.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은 실행하는 시점에 싱글톤 빈은 생성해서 주입이 가능하지만, request 스코프 빈은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request 스코프 빈은 실제 HTTP 요청이 올 때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Provider를 사용하는 방법과 프록시 방식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웹 스코프와 Provider

위 코드의 Controller와 Service에 ObjectProvider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LogDemoController.java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 ObjectProvider를 적용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 getObject() 메서드를 통해 빈 인스턴스 생성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LogDemoService.java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 ObjectProvider를 적용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public void logic(String id) {
        // getObject() 메서드를 통해 빈 인스턴스 생성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log("service id = " + id);
    }
}

ObjectProvider를 사용하여 getObject() 메서드를 호출하는 시점까지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을 지연할 수 있다.

getObject() 메서드를 호출하는 시점은 HTTP 요청이 진행 중일 때로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8080/log-demo에 접속할 때마다 서로 다른 request 빈의 생성 시점과 소멸에 관한 로그를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

// 출력
...
[a2c9ef0c-c4cf-4c04-ac04-255cbe96e263]request scope bean create:hello.core.common.MyLogger@1f75db59
[a2c9ef0c-c4cf-4c04-ac04-255cbe96e263][<http://localhost:8080/log-demo>] controller test
[a2c9ef0c-c4cf-4c04-ac04-255cbe96e263][<http://localhost:8080/log-demo>] service id = testId
[a2c9ef0c-c4cf-4c04-ac04-255cbe96e263]request scope bean close:hello.core.common.MyLogger@1f75db59
...

 

웹 스코프와 프록시

프록시 방식은 Provider @Scope 어노테이션에서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ScopedProxyMode

• 적용 대상이 클래스인 경우 TARGET_CLASS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인 경우 INTERFACES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

proxyMode를 설정하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 HTTP request와 상관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request scope를 미리 주입해 둘 수 있다.

 

웹 스코프와 프록시 특징

• Provider 방식과 프록시 방식의 핵심은 객체 조회를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 처리하는 것이다.
• 프록시 객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싱글톤 빈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request scope를 사용할 수 있다.
• 어노테이션 설정 변경만으로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대체할 수 있다. (다형성과 DI 컨테이너의 강점)
• 꼭 웹 스코프가 아니어도 프록시는 사용할 수 있다.

 

Controller와 Service를 Provider를 적용하기 이전의 코드로 되돌려 놓고 MyLogger 클래스의 @Scope에 proxyMode를 추가한다.

MyLogger.java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ring uuid;
    private String requestURL;

    ...
}

이렇게 단순한 설정을 통해 마치 Provider를 적용시킨 것과 같은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8080/log-demo에 접속할 때마다 서로 다른 request 빈의 생성 시점과 소멸에 관한 로그를 출력할 수 있게 되었다.

// 출력
...
[a9f05486-5e0f-4bea-9ab6-2a4c5f4d34af]request scope bean create:hello.core.common.MyLogger@b62963f
[a9f05486-5e0f-4bea-9ab6-2a4c5f4d34af][<http://localhost:8080/log-demo>] controller test
[a9f05486-5e0f-4bea-9ab6-2a4c5f4d34af][<http://localhost:8080/log-demo>] service id = testId
[a9f05486-5e0f-4bea-9ab6-2a4c5f4d34af]request scope bean close:hello.core.common.MyLogger@b62963f
...

 

웹 스코프와 프록시 동작 원리

proxyMode를 통해 가짜 프록시 클래스 만들어 다른 빈에 request 스코프 빈을 주입한다.

이를 컨트롤러에서 출력문을 작성하여 확인해보자.

System.out.println("myLogger.getClass() = " + myLogger.getClass());

//출력
myLogger.getClass() = class hello.core.common.MyLogger$$EnhancerBySpringCGLIB$$37401621

CGLIB 라이브러리로 작성한 클래스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 주입한다.

• MyLogger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하고 있다.
• 순수한 MyLogger 클래스가 아닌 MyLogger$$EnhancerBySpringCGLIB 클래스로 만들어진 객체가 대신 등록되어 있다.
• ac.getBean() 메서드를 통해 조회해도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의존관계 주입 또한 가짜 프록시 객체가 주입된다.

가짜 프록시 객체에는 HTTP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진짜 빈을 요청하는 로직이 포함되어 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 클래스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 클라이언트가 myLogger.logic()을 호출하면 가짜 프록시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한 것이다.
• 이후 가짜 프록시 객체가 request 스코프의 myLogger.logic()을 호출한다.
•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가짜인지 진짜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형성)

 

주의할 점

• 싱글톤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특별한 scope는 꼭 필요한 곳에서만 최소화해서 사용해야 한다.
•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