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Industry/인공지능(AI)

[AI] 인공지능의 기원과 역사 (history of artificial intelligence )

잇트루 2020. 3. 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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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등장 배경

인공지능(AI, Artific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사고나 학습 등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컴퓨터를 통해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인간의 인식, 판단, 추론, 문제 해결, 그 결과로써의 언어나 행동 지령, 더 나아가서는 학습 기능과 같은 인간의 두뇌 작용을 이해하는 것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학문 분야. 궁극적으로는 두뇌의 기능을 기계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컴퓨터나 기계가 사람이 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등장 배경은 무엇일까요?

 

인공지능의 등장

미국의 수학자 클로드 섀넌(좌)과 IBM의 인공지능 체스 컴퓨터 딥 블루(우)

놀랍게도 인공지능은 최근에 등장한 용어가 아닙니다. 인공지능은 1946년 범용 컴퓨터인 '에니악(ENIAC)'의 등장 이후부터 컴퓨터 연구와 함께 인공지능의 연구도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50년 섀넌은 체스를 두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비록 이론뿐인 알고리즘이었으나, 이 논문은 미니맥스 전략을 이용한 최초의 컴퓨터 체스 알고리즘이었고, 이후 인공지능 체스 알고리즘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1996년 미국 IBM에서 개발한 체스 머신인 '딥 블루'는 당시 체스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를 이긴 최초의 컴퓨터로 섀년의 체스 머신 알고리즘 이론을 기반으로 두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흔히 에니악을 세계 최초의 컴퓨터로 알고 있으나, 에니악보다 빠른 1942년에 개발된 ABC(어태너소프-베리 컴퓨터)가 여러 소송을 통해 1973년 10월 19일 세계 최초의 컴퓨터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에니악은 컴퓨터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컴퓨터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950년대 이후 인공지능

195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마빈 민스키와 클로드 섀넌 등과 함께 모인 연구가들이 인공지능이라는 명칭 하에 인간의 지적 기능을 모방한 기계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개시하였습니다. 이때 인공지능의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현재 우리가 부르는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정립한 때입니다. 한마디로 인공지능의 대한 연구는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생기기 전부터 연구하고 있었으며, 이후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 후 1960년대 전반에 걸쳐서 정리의 자동 증명, 게임 프로그램, 일반 문제 해결기(GPS)와 같은 해답을 발명하는 프로그램, 수식의 미분, 적분, 인수분해 등 자동적으로 행하는 수식 처리 프로그램 등 많은 지능적인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1차, 2차 AI 겨울(First, Second AI winter)

1973년, 영국의 제임스 라이트힐(James Lighthill) 교수는 영국의 AI 연구 현황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는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다며 많은 비판을 하면서, AI에서 수행되는 것은 다른 과학에서 할 수 없다며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영국에서 AI 연구의 완전한 해체로 이어지고 AI 연구는 소수의 대학(에든버러, 에식스, 서식스)에서만 진행하였고, 유럽 전역에 걸쳐 자금 삭감으로 이어져 1차 AI 겨울(First AI winter)이라 불리는 연구 침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대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자인식이나 음성인식, 전문가 시스템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분야도 등장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서야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문자 및 음성인식 기술들인데 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지 예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시들시들했던 AI 연구에 다시 불을 지피기 시작한 '전문가 시스템'이라는 분야가 등장하여 많은 국가와 기업에서 채택했습니다. 당시에는 AI 여름이라 불릴 만큼 활발한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졌지만, 실용적인 전문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유지 관리비가 들었습니다. 이를 버티는 기업이 없었고, 점차 포기하는 기업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 시기를 AI 여름 이후 등장한 2차 AI 겨울(Seconde AI winter)이라 불리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는 뒤로하고 컴퓨터를 이용한 하드웨어의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던 시기라 볼 수 있습니다.

 

머신 러닝과 딥 러닝의 등장

이렇게 AI 여름과 겨울을 거치고 AI 분야가 잠잠해졌을 무렵, 1990년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이라는 신개념 이론의 등장으로 AI 분야에 활기가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21세기 이후 영국의 제프리 힐튼(Geoffrey Hinton) 교수에 의해 딥 러닝 논문까지 발표되어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비지도 학습방법이 가능해졌고 이미 몇 가지 분야에서는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은 결과물이 속속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현재에 다다르게 되고 약인공지능 분야가 많이 확산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 번째 인공지능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딥 러닝 인공지능들을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인간의 미지의 영역인인 정신과 신경, 의식까지도 다룰 수 있을 만큼 발전할 날에 가까워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이로써 인공지능의 역사와 등장 배경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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